사회초년생은 자기계발지원금 지급 혜택

교육기업 ㈜대교(대표이사 박명규)가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학습지 교사들의 출산 장려를 위해 이달부터 ‘육아지원금’ 제도를 신설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7세의 자녀를 둔 신입 교사로 매달 10만원씩 1년간 120만원을 지원한다.

육아지원금 제도의 첫 수혜자인 이미선(38)씨는 “아이가 5학년, 3학년, 6살이라 학원 하나만 보내도 경제적 부담이 컸다”며 “육아지원금을 받으니 힘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눈높이교사는 약 1만3000명으로 이 중 85% 이상이 여성이다. 대교는 대부분 기혼 여성인 눈높이교사의 복지를 향상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해 이 같은 지원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자기계발지원금’ 제도를 함께 신설해 2008년 이후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신입 교사에게 1년간 6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눈높이혁신추진실 박헌주 실장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싶어도 기혼 여성은 육아와 가정 문제로, 사회초년생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육아지원금, 자기계발지원금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일하는 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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