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시민교육·참여’ 주제로
‘민주시민·시민교육·참여’ 주제로
  • 여성신문
  • 승인 2010.08.27 15:21
  • 수정 2010-08-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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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삶의 질, 환경과 녹색성장, 양성평등에 있어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 스웨덴. 다양한 시민운동과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 참여를 이끌어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스웨덴의 근대역사에서 금주, 금연운동, 마약퇴치운동, 절제운동을 시작으로 여성참정권운동, 노동운동 등의 시민운동은 스웨덴 민주주의를 참여와 국민 중심의 정치발전으로 이끄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8월 12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2010 스톡홀름 미래정책포럼은 ‘민주시민, 시민교육 그리고 적극적 참여’를 주제로 양국 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어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1부는 여성과 적극적 시민, 2·3부는 적극적 시민교육의 역할을 위한 스웨덴과 한국의 경험을 다루었고 전 민주주의장관 브리타 레욘과의 토론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을 위해 스웨덴시민교육위원회장인 브리텐 몬손 발린, 비욘 야레펠트(스웨덴 시민교육협의회), 군닐라 팔크(절제운동 교육협의회), 카티야 에크발-마그누손(메드보리아르스콜란), 렌나트 팔레고드(평생학교 전국협의회), 야스리 칸(이븐 루쉬드 이슬람시민교육학교), 송근원 교수(경성대), 장정애 교수(선거연수원), 이해주 교수(방송통신대), 주은경 부원장(아카데미 느티나무), 김형준 교수(명지대), 신광영 교수 (중앙대) 등 한국의 정치, 교육, 사회학자와 시민단체, 그리고 스웨덴의 학자, 교육 전문가, 스톡홀름 교민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럼을 개최한 스칸디나비아 정책연구소(소장 최연혁 남스톡홀름대 정치학 교수)는 “비판적 시민,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도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 포럼이 한국에 던져주는 메시지는 명확하다고 밝혔다.

즉 출산율이 줄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서 여성의 출산보험, 육아보조금, 지방자치단체의 탁아소와 같은 사회적 장치가 없을 경우 그들의 경제사회적 진출은 물론이고 정치활동까지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스톡홀름 미래정책포럼은 내년에는 7월 첫 주 40년 전통의 스웨덴 정치박람회가 열리는 고트란드시에서 알메달 주간과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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