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동물원
이사벨 코르도바/ 책빛/ 9000원
‘아무도 못 말리는 책 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실비아에게 주변 사람들은 귀여운 햄스터, 싹싹한 샴 고양이, 목화솜처럼 하얀 털을 가진 개, 숨바꼭질 대장 거북이 등을 보내준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동물들을 돌보면서 다양한 사건을 겪는다. 실비아는 어려운 문제를 슬기롭고 여유 있게 해결해 나가는 할머니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노인 공경과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