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아들의 가족요리, 엄마·딸의 가족이야기책 등에 큰 호응
이번 행사의 취지는 직장 여성의 가사 및 자녀 양육 부담 완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것. 센터 수료생 중 문화행사 체험을 통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을 체험하기를 희망하는 맞벌이 가정 12 가족, 총 43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만드는 가족요리, 엄마와 딸이 만드는 가족 이야기책, 전기박물관 관람, 뮤지컬 ‘무지개물고기’ 관람 등으로 전개됐다.
특히 가족요리교실에서는 아빠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자녀와 함께 점심식사를 준비하면서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아내들의 수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사인 수료생 박진경씨는 “우리 가족은 남편이 태어나서 처음 해본 요리로 점심을 먹는 영광(?)을 맛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직장맘과 가족이 기쁨과 행복을 맛보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달라”는 감사의 말을 남겼다. 문의 02-581-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