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자원봉사 동아리 ‘아가뽀뽀’
이대 자원봉사 동아리 ‘아가뽀뽀’
  • 최수연 / 인턴기자
  • 승인 2010.08.27 11:38
  • 수정 2010-08-2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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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돌보는 ‘노란 앞치마 입은 천사들’

 

‘아가뽀뽀’회원인 손지현(왼쪽)·남정현 씨가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blog.nvcoin.com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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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을 쌓기 위해 동아리에 지원한 친구들은 중간에 그만두기 일쑤죠. 아기에 대한 애정 없인 ‘아가뽀뽀’ 활동을 견뎌내지 못하거든요.” 2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일시보호소에서 만난 이화여대 동아리 ‘아가뽀뽀’ 남정현(20·분자생명과학부2) 회장의 말이다.

요즘 대학생들은 방학 때 더 바쁘다. 토익점수, 해외연수,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경험 등 취업에 필요한 ‘스펙 5종 세트’를 갖추기 위해 동분서주하기 때문이다. 취업 필수요건으로 봉사활동이 포함되면서 교내 봉사동아리나 대외단체를 통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런데 ‘취업을 위한 봉사’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로 소문난 여대생들이 있다. 아가뽀뽀 동아리가 그 주인공.

입양아 돌보기 동아리 ‘아가뽀뽀’는 2001년부터 3인 1조로 일주일에 4시간씩 홀트아동복지회 일시보호소에서 청소를 하고, 아기들에게 우유를 먹이고 재우는 일을 하고 있다. 아가뽀뽀 회원은 개인에게 할당된 활동 시간을 지켜야 하므로 학기 중에는 봉사활동 시간에 맞춰 강의 시간표를 조정하고, 명절에도 보호소에 와야 한다. 남 회장은 “봉사에 대한 마음과 애정 없인 동아리 활동을 계속하기 어렵다”며 “스펙을 쌓기 위해 온 친구들은 고생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쉽게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일을 하려고 중간에 그만둔다”고 덧붙였다. 

일시보호소를 가보면 금세 그녀들을 찾을 수 있다. 아가뽀뽀 상징인 노란 앞치마를 입고 있어서다. “2001년부터 노란 앞치마를 입어왔어요. 노란색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이고 눈에 쉽게 띄기 때문이죠.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손지현(20·분자생명과학부2)씨는 “아기들이 입양을 갈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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