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안에 4800개 쿠폰이 ‘쏘옥’

코코펀쿠폰은 증강현실(AR)과 지도, 업체 리스트 등으로 카테고리가 세분화돼 있다. 덕분에 이용자가 보다 근거리의 원하는 쿠폰이 있는 업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어 편리하다. GPS를 이용한 찾아가기 기능도 마련돼 있다. 기본 거리도 0.5㎞부터 3㎞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고 업종별·지역별로 쿠폰을 찾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업소를 선택하면 다양한 쿠폰과 함께 다른 이용자들의 쿠폰 사용 후기와 연락처와 주소는 물론 영업 시간, 휴일, 주차, 좌석, 부가세 여부까지 나와 있는 업소 정보까지 상세히 알 수 있다. 코코펀 홈페이지(www.cocofun.co.kr)에 가입하면 온라인과 아이폰의 연동도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쿠폰을 ‘내 쿠폰함’에 등록해 놓으면 바로 앱에도 저장돼 업소에 가서 보여주기만 하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코코펀에 따르면 앱에는 현재 음식점은 물론 미용, 공연, 오락, 스포츠, 쇼핑 등 100여 개 업종의 4800여 개의 쿠폰이 담겨 있다. 또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등 전국적 규모의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코코펀 쿠폰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이용 후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31일까지 참여자 중 111명을 선정해 아이패드, 아이폰 스피커, 아이폰 휴대용 충전기,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코코펀쿠폰 앱은 현재 아이폰 전용 앱으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