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여름 영어 환경 학교
전남 영광군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영광군,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 영광다문화가족센터가 후원하는 2010 여름영어환경학교(사진)가 오는 21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영광군 관내 초·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필리핀 이주 여성이 강사를 맡아 생태체험을 영어로 지도한다.
생태체험 학습과 환경과 관련된 시설 및 명승지 탐방이 영어로 진행되며, 고흥우주센터와 해남공룡박물관 방문, 도자기 빚기(전남 부안), 전통문화 체험(영암 농업박물관)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영어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이자,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 이주 여성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자녀 교육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사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에드나 비 델라크루즈 / 필리핀·드림인코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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