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전북 익산시가 올해부터 3단계에 걸쳐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열린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평가 및 발전방향 수립에 관한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평등·안전·건강한 도시 3대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단계(2010말까지·도입기), 2단계(2011~2014·정착 및 확산기), 3단계(2015년 이후·성숙기)기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계별 주요 사업은 1단계는 여성친화도시 조례·지침 신설과 CCTV`가로등·조도·보육환경개선사업, 공무원 양성평등 교육 시행이며 2단계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구성과 여성·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3단계에서는 여성·아동의 안전시스템 완비와 고학력 여성 인력 활용률과 정책결정과정에서의 여성 참여율 제고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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