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여성민우회 생협은 여름방학을 맞아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8월 21일까지 친환경 유정란을 지원한다. 생협 조합원들은 올 상반기에 매장에서 유정란을 20알 구입할 때 마다 1알씩을 적립해 지금까지 4982알을 마련했으며 이 유정란을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의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90여 가구에 전달한다. 동북여성민우회 생협은 2005년 창립한 한국여성민우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지역 생협 으로 친환경유기농산물과 생활용품을 공동구입하고 소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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