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운전면허소지가가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통계청은 지난해 말 여성 운전면허소지자는 1000만 5000명으로 전년의 971만4000명에 비해 29만 1000명이 증가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전체 운전면허소지자 가운데 여성비율은 38.7%로 2000년 32.1%, 2001년 33.6%, 2002년 34.8%, 2003년 36.0%, 2004년 36.8%, 2005년 37.3%, 2006년 37.8%, 2007년 38.2%, 2008년 38.4%로 매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남성 운전면허소지자의 증가세는 주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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