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율 높아야 나라 살림 잘 꾸릴 수 있어”
“참여율 높아야 나라 살림 잘 꾸릴 수 있어”
  • 김유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7.30 15:38
  • 수정 2010-07-30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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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패법 정착시킨 숙종과 숙빈 역의 지진희·한효주 홍보대사로 위촉
100일 앞으로 다가온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연예인 지진희와 한효주씨를 비롯해 총 8명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통계청(청장 이인실)은 지난 7월 2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10 센서스(Census)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현재 인구주택총조사와 유사한 호패법을 정착시킨 임금이 바로 조선시대 숙종”이라며 인기 드라마 ‘동이’의 두 주인공 지진희(숙종 역), 한효주(숙빈 최씨, 극중 천동이 역)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지씨는 “인구조택총조사에 홍보대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조사에선 인터넷 조사를 확대하고 그린 센서스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조사를 하는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조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두 사람 외에도 통계청은 다문화 가정 대표로 방송인 크리스티나씨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 도 티 기에우 완씨를, 국토의 네 방위 끝인 독도 대표로 김성도씨, 백령도 대표로 이영숙씨, 마라도 대표로 김춘광씨, 고성 대표로 권유진 학생을 일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춘광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마라도 관광객에게도 충분히 홍보해 인구주택총조사 취지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올해 11월 1일부터 시작할 인구주택총조사는 사회문화 변화 속도가 빠른 환경을 반영하고 조사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전체 30%는 인터넷으로 응답을 받는다”며 “나라 살림을 꾸리는 데 기본인 조사에 국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5년마다 전국 모든 인구·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규모, 구조, 분포 및 경제·사회적 특성 등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통계자료로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또한 각종 표본조사에서 모집단 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2차 가공을 거쳐 다양한 보고 자료로 사용된다.

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인터넷 조사 기간: 10월 22∼31일)되며 국내 거주 중인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 조사를 확대·실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항목을 선정해 교통수단 항목에 자전거를 추가하는 등 그린 센서스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조사 항목도 추가된다. 다문화 사회와 외국인 파악을 위해선 국적과 입국 연월을, 저출산·고령화 사회 판단을 위해선 총 출생아 수, 아동 보육, 고령자 생활비 원천 등이 구체적으로 조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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