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햇볕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를 자랑한다. 하지만 빨갛게 달아올라 화끈거림과 통증이 있거나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는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일광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우선 화끈거리는 부위를 물이나 찬 우유로 찜질을 해줘야 한다. 피부를 재빨리 식혀 진정시키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만약 피부가 벗겨진다면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두는 것이 좋다. 물집이 잡힐 정도라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피부 손상과 함께 강렬한 자외선에 의해 머릿결도 갈라지고 푸석해진다. 손상된 모발은 과감히 잘라내고 샴푸 시 두피에 가벼운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주고 헤어 에센스, 트리트먼트로 영양을 준다. 가능하면 드라이어의 사용을 자제한다. 모발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파마나 염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바캉스를 다녀 온 후에는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이른바 ‘바캉스 후유증’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녹황색 채소와 블루베리, 아몬드 등 항산화 성분과 수박, 참외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 섭취와 함께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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