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진로탐색, EQ 개발 등
360개 무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재발견하고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필요한 자세 등을 배울 수 있는 총 360여 개의 무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 79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전개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처럼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청소년 문제, 진로·직업탐색 등 학업·진로문제, EQ 개발과 같은 품성 함양 교육 등이다. 자녀의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무료 심리검사, ‘부모-자녀 갈등 해결’과 같은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서울에선 진로 탐색 및 적성검사 등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는 ‘내 꿈에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목동 센터)을 8월 25일까지, 충남에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는 ‘힘을 내요 열공맨 나만의 공부 방법 찾기’(천안 센터)를 8월 18일까지, 울산 동구에선 놀이를 통해 부모·자녀의 상호작용을 배우는 ‘놀이치료를 통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동구 센터)을 8월 31일까지 실시하는 등 전국 청소년상담지원센터별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된 166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연간 10만여 명의 위기 청소년을 상담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 체계(CYS_Net)를 구축, 위기·취약 청소년 보호를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해당 지역 청소년상담지원센터(유선전화: 1388, 휴대전화: 지역번호+1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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