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베트남 잉어탕 아시나요?
[요리] 베트남 잉어탕 아시나요?
  • 부이탄후옹 / 베트남·드림인코리아 명예기자
  • 승인 2010.07.30 13:19
  • 수정 2010-07-30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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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낮 12시 30분이 되면 이주 여성 가족들과 이주근로자들은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베트남 사람들은 요즘과 같은 더운 날씨에 “간주어(잉어탕) 먹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

간주어는 육고기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어 건강에 좋다. 내장을 꺼내 뱃속을 깨끗하게 씻은 후 냄비에 찬물을 넣고, 신열매, 생강 그리고 향채를 양념으로 넣은 후 끓이면 된다.

베트남의 여름은 양력 5월부터 7월까지로 기온은 43도까지 올라가 대단히 덥다. 베트남 사람들은 무더위에 대처하기 위해 간주어같이 짠 음식뿐 아니라 신 음식을 먹는다. 짜고 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어 체내 노폐물이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아내가 베트남 이주 여성이라면 요즘 같이 무더운 때 ‘간주어’를 해달라고 청해보면 어떨지. 또한 베트남 여성들도 베트남의 맛있는 음식을 시집식구들에게 소개해보면 좋을 듯하다. 음식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시작하면 생활이 더욱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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