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초청 ‘교육문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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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YWCA는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초청 ‘교육문제 간담회’를 7월19일 3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이옥식 광주YWCA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혼란과 갈등이 염려스러운 교육정책에 대해 신뢰와 희망을 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 될 것으로 믿었다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유는 수시로 갖는 경건의 시간에 ‘내 명예,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길’ 기도했는데 어느 날 “내가 너를 되게 해 주마”란 응답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요즘 TV 광고에서 ‘부모는 잘 살피고 가라’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고 가라’는 광고가  있는데, 이 두 가지 요구를 잘 조화시키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말했다. 실은 부모 욕심도 지나쳐 아이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고 넌지시 덧붙이기도 했다.

그의 주요 공약 중 하나는 ‘교육 비리를 없애겠다’는 것인데, 사실 이것은 언제라도 발견 되고 사실로 밝혀지면 처벌하면 되기 때문에 쉬울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친환경 무상급식‘ 은 예산상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좀 늦어지더라도 꼭 실현하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재료는 지원센터에서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과다한 사교육비와 공교육의 내실화에 대한 답변에서 장 교육감은 “’혁신학교‘를 운영하여 인성교육,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과다한 사교육비는 그 이유 중 하나가 학부모들이 아이에 대한 큰 기대로 경쟁적 사교육을 시키는 요인과 사회적으로 잘못된 특목고 진학을 들 수 있다.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면 사교육이 줄 것”이라고 전망하며 근본적 대책으로  많은 단체들이 함께 공익재단을 만들어 내년 하반기까지 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 학원식 방과후 강의를 생각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교사가 학생에게,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행하는 폭력으로 나눌 수 있다”며 대처방안으로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는 것을 제시했다. 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상담하지 않으므로 교사가 상담교육을 받아 상담해야 한다”며 학교폭력예방 후속 조치로 모든 학교에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하려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위기센터와 연결된 학교교육은 좋은 방안을 부탁한다면서 학교 부적응 학생지도의 인권 조례에 동아리 활동을 넣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복지지원센터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교육적으로 잘 지도되도록 체계를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또 “EBS 교재비를 10%쯤 낮추었으면 하는 문제는 교육감협의회 의제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하며 교육감실에 ‘비리신고 전화’를 비치해 교육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장휘국’ 홈페이지에 들어와 여러 가지 정책제안을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장휘국 신임 교육감은 조선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전교조 광주지부장, 무등산 보호협 공동의장, 교육위원, 광주과학고 교사 등을 역임했다. 강정임 광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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