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앞줄에서 첫째가 이미화 늘푸른자립학교장, 오른쪽 뒷줄에서 첫째가 김선옥 노원늘푸른자립학교 대표이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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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교를 뛰쳐나온 아이들에게 과거는 중요치 않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의 꿈을 위한 교육입니다.”

김선옥(47)씨는 3명의 교사가 활동 중인 노원 늘푸른자립학교의 대표다. 그는 ㈔청소년내길찾기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마포꿈틀학교, 틔움센터(학교밖청소년자립교육센터)에서도 대표로 활동 중이다. 최근 노원 늘푸른자립학교의 개교로 3개의 학교를 돌며 수업을 진행하게 돼 더욱 바빠진 김씨는 “노원구는 영구임대 아파트가 많고 청소년 문제가 많은 지역”이라며 “학업 중단으로 인한 위기 청소년들이 많아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학교로부터의 단절은 사회로부터의 단절”이라며 특히 “청소녀의 경우 가출로 인해 성매매와 같은 위험 상황에 노출될 수 있어 사회문제로도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김씨는 “남녀공학의 경우 청소녀들이 남학생 중심의 체제에 종속되는 경우가 있어 청소녀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과 진로 활동에 임할 수 있는 여성특화 자립학교를 만들었다”며 “자립학교를 통해 청소녀들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꿈을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인 늘푸른자립학교는 학교 밖 위기 청소녀들을 위한 대안학교다. 2009년 9월 마포자립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자립학교를 지난 15일 노원구에 개교했다. 1년 교육과정의 늘푸른자립학교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에 중점을 둬 경제교육, 인턴십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드림멘토’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희망하는 직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학생을 일대일로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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