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8일 서울 양천, 경남 사천, 경기 수원, 전북 군산, 경북 구미 지역에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 진료대상은 다문화 가족의 결혼이주여성과 만 15세 미만의 자녀, 한부모 가족과 조손가족의 만 15세 미만 자녀와 보호자이며 진료 희망자는 해당 지역의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무료 진료는 17일 서울 양천구 지역 진료부터 시작해 8월 경남 사천, 9월 경기 수원, 10월 전북 군산, 11월 경북 구미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이동 치과 진료소를 개설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무료치과 검진 및 진료, 교육자료 보급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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