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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의원 38명 중 민주당이 35명으로 다수당이다. 그러나 총 4인의 여성 도의원 중 나머지 셋은 소수당 의원이기 때문에 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의 전라북도 비례대표 도의원에 당선된 정진숙(46) 의원은 정계에 입문하는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민주당 여성 당직자 최초의 도의원이다. 전라북도의 여성 도의원은 2002년에는 6명에 불과했으나 2006년 26명에서 2010년에는 3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정 의원은 “여성 의원 증가 추세만 봐도 그 역할 비중을 유권자들이 알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임기 중 전라북도 내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해 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여성 고용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여성 고용을 촉진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전북은 과거부터 교육의 도시였고 인구에 비해 대학이 많은 지역이다. 그래서 대졸 실업 여성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도 의회의 환경복지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환경 전문가로서 “환경문제에 있어서는 ‘가랑비로 옷을 적시는’ 효과를 주기 위해 일단 쉬운 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환경보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단체가 있으면 현실적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만금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개발과 보전이 항상 맞물리기 때문에 충분히 신중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는 정치인을 꿈꾸는 여성 후배들에게 “여성 정치인의 최대 강점은 섬세함과 청렴함이다. 여성이 정치하기에 환경이 날로 좋아지고 있으므로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고 문을 두드리시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현재 전북대 환경대학원 수질오염 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여성국장과 민주평화통일 정책자문회의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북대 교양교육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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