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성 취업 정보를 한눈에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종합 취업지원 및 일자리사업, 인턴제도, 상담 및 교육, 지원서비스 등 총 124건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 ‘여성 취업 네비게이터’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77곳), 광역 새일지원본부(8곳)에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30대 이상의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취업알선 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인 여성정책국장은 “취업지원 제도가 다양해져 취업기관 종사자도 관련 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여성 취업 네비게이터’ 발간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취업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앙부처의 일자리 지원, 창업, 보육지원책뿐만 아니라 13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취업 지원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여성 취업 네비게이터’는 여가부 홈페이지(www.mogef.g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김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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