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은 성폭력 피해 어린이 치료와 가족들을 위해 활동해 온 연세대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 교수에게 돌아갔다.
본상은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한 정태기 크리스챤 치유상담원 원장과, 가출 청소년을 비롯한 10대 여성들의 복지 지원활동을 벌여온 김선옥 새날을 여는 청소년쉼터 원장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여성 시니어 복지활동에 힘써온 신용자 한국씨니어연합회 회장과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무료 진료활동을 한 조종남 조윤희산부인과 원장, 또 여성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박은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가족 지원센터 팀장이 수상했다.
서울시 여성상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시장이 최종 결정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최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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