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여성 운전자 위해 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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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오너 드라이버로 자신감 있게 자동차를 몰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주고 싶어요.”

지난 1일 여성 운전자 커뮤니티인 ‘핑크드라이브’(www.pinkdrive.co.kr)를 오픈한 정은란(32·사진) 대표 운영자의 말이다. 핑크드라이브는 여성의 눈높이에 맞춰 자동차 정비 상식, 부품 용어, 신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여성에게 다소 낯선 자동차 용어나 사고 대처법, 자동차 정비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설명한다.  게시판을 통해 ‘주유등에 불이 들어오면 얼마나 가나요?’ ‘여성 전용 주차장은 필요한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 ‘자동차 Q&A’에 질문하면 카레이서 출신 여성 전문가가 조언해준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여성 운전자는 전체의 40%선인 1000만여 명에 이른다. 정씨는 운전 경력 10년차인 베테랑이지만 여성들이 겪는 불편을 많이 겪었다. “골목길에서 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대처를 제대로 못 했어요. 쌍방과실인데 처음에 상대방 잘못까지 뒤집어썼어요. 쉽게 합의를 볼 수 있었는데 어렵게 진행된 거죠.”

자동차 정비도 마찬가지다. 부품 정보를 잘 몰라 정비소에서 교체를 권하면 그대로 따라하는 여성들이 많다. 핑크드라이브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오토살롱에 참가했다. 부스는 반드시 여성을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했다. 남자친구나 가족과 함께 오토살롱을 찾은 여성들이 분홍색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여성 운전자 커뮤니티에 대한 설명을 관심 있게 들었다.

정씨는 “앞으로 ‘장롱면허’를 가진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도로 운전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성 운전자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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