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김문순)가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의식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여성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의식교육에선 시화공단 창영전자 노경원 상무이사가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직장인의 기본예절 및 책임감 있는 태도, 업무에 임하는 자세, 부서의 목표와 방침 등에 대해 강의했다. 노 이사는 특히 서로 이해와 호의를 바탕으로 신뢰하는 팀워크, 유연성 및 변화에 대한 적응력,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사로부터 현장 20여 년의 경험을 전해들은 교육생들은 “직장생활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반가워했다.

직업의식 교육에선 이력서 쓰기, 직업에 대한 적성검사,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 및 자신감 회복 등 취업 준비부터 취업 후 직장생활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까지 취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월 3회 실시하고 있다. 예상 인원 220명 중 현재까지 120명이 참여했다.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

문의 031-310-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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