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모아 바이오디젤을 만들고 이를 강동구에서 운영 중인 청소차량에 사용해 비용을 절약하고 있어 화제다(사진). 또한 올해 4월 암사동에 유채와 해바라기 씨앗에서 바이오디젤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 생산체험농장’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최근 이러한 바이오에너지 사업으로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0 상반기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회에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개 구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구는 지난해 하반기 ‘장애아동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