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7월부터 학부모가 감사에 참여하는 ‘명예 감사관제’를 운용한다. 교육행정 감시기능 강화와 교육 수요자의 권익 보호 등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교육경력 및 교육행정 경력자,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시·군별 2명씩 모두 46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지역교육청을 비롯해 초·중·고교 감사와 조사 등에 참여해 교육행정 발전방안 및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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