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최다 학사학위자 배출…스마트폰으로 학습 U-캠퍼스 구축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학년 편입생은 전적대학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자면 지원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학과는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등 5개 학부 14개 학과다. 일반전형, 특별전형, 학사편입전형, 산업체·군위탁생전형, 장애인전형 등으로 나눠 총 1005명을 선발한다. 신·편입생에겐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준다.
서울사이버대는 국제 e러닝 표준 개발 컨소시엄인 ‘IMS 글로벌러닝컨소시엄’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 기존의 내용 전달 중심 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활동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e러닝 콘텐츠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사이버대 최초로 U(ubiquitous)-캠퍼스 구축을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개발에 50억원 이상을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U캠퍼스가 본격 가동되는 오는 9월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수업 수강이나 출석확인 기능, 커뮤니티 조성, 수업등록, 성적확인 등 다양한 학사활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가 이뤄지면 출퇴근 이동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 측은 모바일러닝 서비스 정식 오픈에 앞서 7월 1일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하고 명사 특강과 캠퍼스 영상집을 시범 서비스로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온라인 대학인 미국 존스국제대학(JIU)과 창업지도사 자격증, 프로젝트 관리사(PMP) 자격증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세계 명문대학들과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대학 간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교류를 하고, 미국 하버드대 교수진이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08~2010년 3년 연속으로 학생 재등록률(직전 학기 수료 학생이 해당 학기에 등록한 비율)이 90%를 넘어섰다. 등록금은 국립대의 2분의 1, 사립대의 3분의 1 수준이다. 특히 장학제도가 40여 종, 40억원 규모로 재학생 절반가량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입학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평생학습 시대가 되면서 자기계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입학하는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늘고 있다”며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이미 1만여 명의 학사학위자를 배출했다”고 말했다.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문의 02-944-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