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총 창립 17주년 기념식 개최
사단법인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김순옥·사진)는 6월 2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창립 17주년 기념행사 및 모범 여성기업인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나경원, 고승덕, 김금래, 조배숙, 이은재 국회의원 등 정관계인사와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김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여성기업인이 먼저 앞장설 것”을 역설하면서 “여성경영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 여성경영자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여성경영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된 회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노동부장관 표창은 안미려 피앤씨네트 대표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은 손안상 ㈜시루연 대표이사와 강성미 ㈜하늘연F&B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또한 여경총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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