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6월 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의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다문화 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역량 강화 및 사회 전반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사항을 합의한 것이다. 결혼 이민자의 초기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각종 생활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콜센터 설치, 다문화 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이중언어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포스코는 향후 3년 동안 운영비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족은 ‘포스코 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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