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공간 업그레이드에 힘쓰겠다”
신 원장은 “건설교통 연구개발사업은 우리나라 녹색성장을 이끌 핵심분야”라며 “건설교통기술의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으로 21세기형 국토공간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4년 대학교수에서 최초의 언론사 전문기자로 변신했던 신 원장은 2008년 청와대에 신설된 국토해양비서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국토공간구조 변화를 위한 국토종합계획을 비롯해 국토해양 현안에 관한 대책을 수립했다. 당시 주무부처와 대통령실의 의사소통을 잘 조율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도시건축 전문가인 신 원장은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주택학회 및 도시설계학회 이사로 활동했다. 신 원장은 서울대 건축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서울대에서 도시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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