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어 스커네이지/ 양철북/ 1만2000원
아이는 아이답게 뛰어놀게 할 때 세상을 헤쳐나갈 지혜와 자립심을 갖춘 어른으로 자라난다는 진리를 설득력 있게 전하는 책. 자유분방한 어조와 함께 농담과 신랄함을 날리며, 과잉보호와 과잉육아를 통해 ‘만들어진 공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를 키울 것을 주장한다.
에르키 아호 외 2인/ 한울림/ 1만5000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생성취도평가에서 3회 연속 최상위권에 오르면서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의 이목을 받은 핀란드. 이 책은 평등성과 배움을 중시하고 무상 공교육, 능력별 학급 편성이 없는 통합 교육을 지향하는 핀란드의 교육철학, 교육 정책 및 교육개혁 과정 등을 다루고 있다.
김호연·유강하/ 아침이슬/ 1만원
지은이들의 입을 빌려 주제별로 신화와 설화, 동양고전, 문학, 역사 등에서 뽑은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다. 십대들의 고민이 인류가 살아가며 공통적으로 겪었던 문제라고 말한다. 초·중생을 대상으로 ‘꿈집을 만드는 인문학교’에서 운영한 ‘관계와 소통’ 프로그램 중에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10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고봉익·오혜정/ 명진출판/ 1만2800원
TMD교육그룹의 실제 상담을 토대로 이루어진 자녀 학습 지도서. 아이의 생활습관과 공부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28가지 학습지도 솔루션을 담아 목표설정과 공부 계획, 초등학교 때부터 필요한 자기관리,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공부법 및 교육법 등을 제시한다.
메리 고든/ 샨티/ 1만5000원
공감을 가르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캐나다의 유치원 교사였던 저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기가 가진 힘’을 발견하고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심리교육’ 프로그램인 ‘공감의 뿌리’를 시작해 자기와 타인, 사회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인간관계의 여섯 가지 요소를 활용해 이야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