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타이어 기업 미쉐린이 세계 친환경차 경연대회인 ‘제10회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을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미쉘 롤리에 미쉐린 회장의 개막식 연설을 시작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150여 개의 자동차들이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며 5일간의 랠리를 펼쳤다.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은 자동차 랠리와 함께 세계 유수의 자동차 관련 업체, 에너지 관련 업체, 연구소, 정부기관, NGO가 모여 포럼과 콘퍼런스 등을 통해 친환경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에 대해 선보이고 공유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 승용 프로토카 부문에서는 아우디A5와 피아트327이 1, 2위를, 일반승용 양산카 부문에서는 혼다 인사이트와 혼다 씨빅GX 가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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