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희다, 고정희!” 11일 전남 해남 미황사에서 열린 김현아 작가의 ‘고정희 시와 10대 언어’ 강연 도중 10㎝에 달하는 나비가 자하루에 날아들자, 참가자들은 “고정희의 영혼”이라고 입을 모았다. 1세대 페미니스트 시인이자 여성신문 초대 주간이었던 고정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9년. 해마다 6월이면 고정희를 기리는 많은 사람은 그의 고향 해남으로 추모기행을 떠난다. ‘고정희 문학캠프’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편집자주>
“고정희다, 고정희!” 11일 전남 해남 미황사에서 열린 김현아 작가의 ‘고정희 시와 10대 언어’ 강연 도중 10㎝에 달하는 나비가 자하루에 날아들자, 참가자들은 “고정희의 영혼”이라고 입을 모았다. 1세대 페미니스트 시인이자 여성신문 초대 주간이었던 고정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9년. 해마다 6월이면 고정희를 기리는 많은 사람은 그의 고향 해남으로 추모기행을 떠난다. ‘고정희 문학캠프’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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