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은 24일 오후 7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전쟁은 여성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를 주제로 한국전쟁 발발 60년 특별 강연을 연다. ‘전쟁 미망인, 한국현대사의 침묵을 깨다’의 저자 이임하씨가 진행하는 강연은 한국 전쟁의 한가운데 그리고 전후 사회에 위치하면서 전쟁 경험, 국가 폭력, 트라우마, 젠더, 가족, 침묵 등 미처 다루지 못했던 문제들을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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