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두 배로 흥이 나요~
강남문화재단(02-3447-0420)이 12일 양재천 영동6교 아래 대형 스크린을 마련해, 한국-그리스 전을 중계하고 상암동 노을공원에서는 캠핑페스티벌이 열린다.
성남 종합운동장, 탄천 종합운동장, 남한산성유원지, 야탑경관광장 등에서도 대형 스크린을 설치, 한국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어서 성남시민들은 집 가까이서 대규모 응원에 동참할 수 있다.
고양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도 12일과 17일 대표팀의 경기를 중계한다.
기업이 주최하는 이벤트식 응원행사도 여기저기서 열린다.
한강 시민공원 잠원지구, 뚝섬 지구 수변무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용산 아이파크몰 등에서 경기 중계와 응원전이 펼쳐지는데 입장권을 가져야 동참할 수 있다. 서울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며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도 여러 곳 있다. 대규모는 아니나 스포츠를 즐기며 문화적인 소통을 원한다면 동참해볼 만하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태원 쪽의 스포츠펍을 찾는 것이 좋다.
박화숙 / 여성신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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