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는 민주당 강성종·한나라당은 미정
상임위원장 중 ‘여성’은 여가위가 유일

 

국회는 지난 8일 국회의장에 한나라당 박희태(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여야 각 1석씩 배정된 부의장은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 민주당 홍재형 의원이 맡는다.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여성 의원은 여가위 최영희 의원이 유일하다. 국회 상반기에는 김영선(정무위), 추미애(환경노동위), 신낙균(여가위) 위원장 등 3명이 의사봉을 잡은 것에선 상당히 후퇴했다.

한편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위원장으로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법안을 조율할 각 정당 간사의원으론 민주당에선 강성종 의원이 확정됐고, 한나라당에선 6월 9일 현재 결정되지 않았다.

간사의원인 강성종 의원은 경기 의정부 출신 재선 의원으로, 의정부에 위치한 신흥대학 이사장이다. 강 의원은 상반기에 활동했던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하반기에도 활동할 예정이며 여가위는 겸임이다.

정원이 16명인 여가위에는 한나라당 9명, 민주당 5명, 자유선진당과 미래희망연합에서 각 1명씩이 회의 테이블에 앉는다.

한나라당은 상반기 여가위 간사였던 김금래 의원을 비롯해 김옥이, 이애주, 이정선 의원이 하반기에도 계속 활동하며, 새로 김소남, 김재경, 이군현, 정미경, 허천 의원이 합류했다.

민주당에선 위원장인 최영희 의원을 비롯해 김상희 의원이 연이어 여가위에서 활동한다. 민주당은 나머지 3 자리를 모두 남성으로 배정했다. 간사인 강 의원을 비롯해 김재윤, 정범구 의원이 여가위에 배정됐다. 여야를 망라해 여가위 남성 의원은 총 6명이다.

자유선진당에서는 박선영 의원이 연이어 여가위에 배정됐고, 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를 승계한 김혜성 의원이 새로 여가위에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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