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첫 여성의무공천제 효과 발휘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당선된 여성 의원 10명 중 7명이 초선이었다. 또 최다선 광역의원은 3선, 최다선 기초의원은 5선을 기록했다. 특히 기초의회의 경우, 비례대표제와 여성의무공천제가 효과를 톡톡히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  

 <표참고>

기초의회 비례대표 중 전체 97.7%(343명)가 초선이고, 광역의회 비례대표 역시 94.8%가 처음으로 의회에 진출했다. 지역구에서 선출된 초선의원 비율은 광역의원이 69.1%(38명), 기초의원 중에는 절반가량인 52.9%(145명)가 지역구에서 선출됐다. 광역의회에서는 재선이 19명(16.2%)이었다. 3선 의원은 1명(5.5%)뿐이며 4선 이상 의원은 없다.

6·2 지방선거를 포함해 두 번 이상 당선된 여성 의원은 26.7%(157명)였다. 재선의원은 광역이나 기초의회 모두 비례대표보다는 지역구에서 선출된 의원이 더 많았다. 기초의회에서는 20.3%(127명)가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3선 의원은 7명(1.1%)이었고, 4선 의원도 전국에서 2명(0.7%) 나왔다.

5선 의원도 1명(0.2%) 탄생했다. 박정자 당선자는 서울 영등포구의회에서 1995년 구성된 제2회부터 최근인 2006년 5회 구의회까지 내리 4선을 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다섯 번째 당선 꽃다발을 안았다.

비례대표에서는 3선 기초의원이 최다선이었다. 주인공은 한나라당 임영숙 포항시의원 당선자로, 지난 4,5대 포항시의원을 선출직으로 지낸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선 광역의원인 경남도의원 공천을 신청했다가 결국 비례대표를 받았다. 재선된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7명(2%)이다. 광역의회에서 비례대표로 재선에 당선된 의원은 3명(5.2%)에 불과하다.

여성 초선 의원의 비율이 높은 현상에 대해 오유석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공동대표는 “여성의무공천제 도입으로 정치에 첫 진출하는 여성이 많아졌고, 이로 인한 당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반면 재선 의원 비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에 다수 진출해 있던 여성 의원들 중 이번 선거에 재도전하는 비율이 높았을 테지만, 선거가 정권 심판적 성격을 띠면서 상대적으로 한나라당 득표율이 낮아져 여성 재선 도전자가 탈락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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