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음악’으로 상처받은 마음 치유
‘영성음악’으로 상처받은 마음 치유
  • 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6.11 11:08
  • 수정 2010-06-1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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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베레잔 초청 음악회 ‘천 개의 눈, 천 개의 손’
시원한 초여름 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평화롭고 고요한 음악인 ‘영성음악’이 우리 곁을 찾는다.

문화미래이프와 새세상여성연합은 1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미국 영성음악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인 제니퍼 베레잔(사진)을 초청해 영성음악회를 개최한다.

영성음악은 종교를 초월해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영혼을 위로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이다. 평화, 고요, 안정 등을 테마로 한 영성음악은 뉴에이지 또는 명상음악과 함께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미래이프의 엄을순 공동대표는 “고통 받는 이들을 지극한 자비심으로 돌보는 불교적 원형, 천수천안 보살의 지혜를 다시 불러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마치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을 지닌 듯 온몸이 돌봄과 공감으로 가득한 충만한 상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공연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제니퍼 베레잔은 미국 캘리포니아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가수이자, 캘리포니아 통합학문연구소의 교수다. 페미니스트 종교연구가로 유명한 유니온신학대 현경 교수의 책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거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007년부터 지리산 화엄사에서 열리는 ‘화엄제’ 등 국내에서도 몇 차례 공연을 가졌다.

공연을 준비한 새세상여성연합의 정경아 대표는 “베레잔은 환경과 여성, 사회적 정의를 위한 실천적 메시지와 개인적이고 솔직한 체험을 익숙한 포크음악에 담아낸다. 많은 분들이 그녀의 음악을 통해 여성성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2-367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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