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갈등관리에 도움
가족 간 갈등관리에 도움
  • 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6.11 10:47
  • 수정 2010-06-1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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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여성복지상담관계자 교육
충청남도는 지난 4일 충남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도내 여성복지시설 종사 상담원들에 대한 ‘여성복지상담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여성에 대한 폭력과 이혼, 노인 및 아동 장애인에 대한 학대 등 점점 증가하는 가정문제의 사회문제화에 따라 여성복지 상담원들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상담원들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는 가족폭력, 성매매, 성폭력 등에 대한 상담원들의 역할. 호서대 벤처전문대학원 채유경 교수는 ‘가족폭력에 대한 가족 체계적 접근’에 대한 강의를 통해 “가족상담은 가족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직면하게 되는 갈등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상담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성매매피해자상담소 ‘with us’의 한영애 소장도 ‘성인권 보호 및 여성폭력 현황과 사회복지’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성을 돈으로 사고팔 수 있다는 사고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다. 이런 잘못된 사고를 바로잡고 성매매가 여성에 대한 폭력임을 깊이 인식해 피해 여성들에 대한 인권보호 의식과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 및 양성평등한 성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날을 여는 청소년쉼터 김선옥 대표 역시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상태와 피해자 지원 활동가의 자세’를 주제로 “우리는 남성과 여성의 근원적인 힘의 불균형으로 인해 빚어지고 있는 여성 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활동가로서 피해자들이 당장 호소하는 고통의 문제를 해결해 줄 의무가 있다. 또한 폭력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여성인권의 문제로 보는 시각, 전통적인 성규범을 재구성하는 일 등에 대해 우리 활동가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남도 내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피해자보호시설, 충남여성1366, 성매매피해자지원시설 등 각 기관 종사자와 상담 관련 자원봉사자, 여성복지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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