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쳄버오케스트라가 11일 호암아트홀에서 ‘죽음과 소녀’로 화음 스토리 시리즈를 연다. 한국 국적의 현악합주 쳄버 오케스트라인 화음쳄버오케스트라가 ‘변화, 변주’라는 주제로 연주한다. 이 실내악은 브리튼으로 시작해 백영은의 ‘성장과 변신, 그리고 변화’, 후반부에선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현악 오케스트라 버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음 스토리 두 번째 무대는 9월 30일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과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으로 열린다. 문의 02-751-9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