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탑고을어린이집(원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5월 29일 어린이집을 ‘오픈하우스’(사진)로 운영, 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자녀가 어떤 보육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지, 교사들이 내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정에서도 일관성 있는 교육방침으로 지도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립보훈어린이집(원장 손복이)에서도 보모와 함께 하는 양식문화 체험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체험, 시장놀이, 숲 체험 활동 등을 실시, 경제개념 교육과 기초체력 단련 등 월1회 이상 어린이집 특별수업을 하고 있다.
시립보라매어린이집(원장 이근주)에서도 5일 목장체험을 열었다. 이밖에도 20곳의 수원시립어린이집에서는 수원시 영어마을과 연계하여 월1회 이상 원어민 체험수업을 하고 있다.
수원시 보육 담당자는 “수원시립어린이집에선 일생에서 중요한 영유아기의 연령별 특성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수원시가 미래의 인재 육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수 수원지사장 hys626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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