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보건소는 5월 17, 18일 읍·면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순회 방문하며 총 150여 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국제결혼 이주 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한국어를 잘하는 이주여성 2명을 통역요원으로 채용, 이주 여성들에게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보충영양사업에 대한 취지를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06년 처음 시작된 함평군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선정해 영양교육을 받게 하고 쌀, 당근, 달걀, 시리얼, 김, 미역, 우유 등 식품 11종을 대상자별로 묶어 가정에 배달해 섭취하게 한 다음 영양 상태를 평가해 빈혈, 저체중 등 효과성을 측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2008년에는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09년에도 200여 명을 대상으로 효과성을 측정한 결과 헤모글로빈 농도가 증가해 빈혈률이 감소하고 신장, 체중도 정상치보다 향상됐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영양섭취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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