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청소년 주간 기념 행사 다채롭게 진행돼
청소년박람회 부산 벡스코에서 15만여 명 참가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5월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부스 체험을 하고 있다.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5월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부스 체험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주간’인 5월 마지막 주(24~30일)에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졌다.

청소년 주간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가능성을 더 크게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정책을 이관한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청소년의 꿈을 찾아!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아!’를 주제로 청소년 주간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주간 기념식에서는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교과 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정책수립 과정에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청소년 특별회의’(매년 전국 16개 시·도별 청소년 대표와 전문가들이 청소년 관련 이슈에 대한 토론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의 올해 의제를 발표했다.

청소년의 활동과 보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들에게는 정부의 포상도 수여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에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 국민훈장 목련장에 최현복 대구 흥사단 사무처장, 국민포장에 박영식 송파청소년수련관장, 장승홍 제주특별자치도 불교청소년연합회 명예회장, 근정포장에 김영규 경기도 수원시 지방서기관을 비롯해 200여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유승호(17)군이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청소년 주간 기념행사는 대전, 광주, 대구 등 지역별로 개최된 ‘청소년 주간 걷기대회’와 서울역·대전역·광주역·동대구역 등 주요 KTX 역사 앞 광장에서 펼쳐진 ‘청소년 주간 문화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등 1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청소년박람회는 130여개 단체가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가상 별자리 및 천체망원경 체험 프로그램이나 진로, 해외자원봉사, 유학, 국제구호, 다문화 등의 다양한 정보 제공, 각종 폭력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부스들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의 틀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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