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 장애,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배뇨 장애,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5.28 12:23
  • 수정 2010-05-28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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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방광질환 방치 땐 건강에 ‘적색경보’
20∼30대 여성 ‘과민성 방광’ 앓기 쉬워
체중 조절·케겔 운동·방광 훈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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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번역가 박민진(36·서울 관악구)씨는 여름만 되면 방광염을 앓는다. 패션감각이 뛰어나 ‘트렌드세터’로 통하는 박씨는 5월 말부터 배꼽이 드러나는 탱크톱이나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다. 박씨는 “노출패션을 즐기는 데다 더위를 싫어해 날씨가 조금만 더우면 에어컨을 튼다”며 “초여름이면 냉방병에 걸려 고생한다”고 털어놓았다. 박씨처럼 냉방병을 겪게 되면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생식기 주변의 긴장이 증가해 세균들이 역류해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배뇨장애는 ‘사회적 암’으로 불린다.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할 만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방광 건강이 중요한 데도 방치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방광염에 걸리면 동네 산부인과나 내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는 경우도 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는 “실제 과민성 방광인데 수십 년간 방광염인 줄 알고 소염제만 먹은 여성들도 있다”며 “방광염이 자칫 신우신염으로 발전해 패혈증 쇼크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 교수는 “1년에 3번 이상 방광염이 재발하거나 증세가 3개월 이상 계속되면 방광내시경으로 검사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뇨장애는 가족력과 관련 있다. 부모가 예민해 소변을 자주 본다면 자녀도 배뇨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 ‘3대 여성 배뇨장애’인 과민성 방광과 방광염, 요실금 치료법을 알아본다.

◆밤새 ‘들락날락’ 과민성 방광

소변을 하루 8회 이상 보는 ‘빈뇨’, 밤에 화장실에 가려고 두 번 이상 일어나는 ‘야간 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못 참는 ‘절박뇨’ 등이 해당된다. 분만으로 골반근육이 약해졌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20~30대 여성들이 과민성 방광 질환을 앓는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40∼90대 여성들의 과민성 방광 유병률은 전체의 30∼40%로 아주 높다”고 말했다.

수술·출산으로 인한 신경 손상, 뇌졸중·뇌종양·파킨슨병 등 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전립선 비대증·요도 협착·급성 방광염 질환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낮밤을 바꿔 생활하거나 수험생, 불면증 환자는 빈뇨를 겪기 쉽다.

혈압이나 당뇨처럼 3∼6개월간 방광 기능을 조절해야 치료가 된다. 김 교수는 “탄산음료 출시 후 과민성 방광에 걸린 영국 10대들이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다”며 “자극적이거나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 커피·녹차, 감귤류 주스, 술 등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오줌 소태’ 방광염

소변 횟수가 늘고 소변을 참을 수 없다. 배뇨통이 있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과민성 방광이나 요실금 환자가 방광염에 잘 걸린다. 성 접촉으로 생길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균은 대장균이다. 김 교수는 “항문 주변의 대장균이 성관계 시 붓고 피곤하면 역류해 들어간다”며 “방광염이 재발하는 환자는 대장균 바이러스가 스스로 복제해 세포 속에 살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간질성 방광(사이질성 방광)은 난치병이다. 비세균성 방광염인 데도 환자들이 항생제를 처방받아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다. 폐렴을 자주 앓으면 천식이 되듯 방광의 ‘천식’ 같은 병이다. 방광 용적이 작아져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이 마려우면 아랫배가 뻐근하고 아프다. 방광에 궤양도 생긴다. 이때는 방광확장술이나 궤양제거술을 해준다. 심한 환자는 장을 이용해 방광을 새로 만든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2008년 전국 만 18∼70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 여성 중 통증방광증후군·간질성방광염 증상을 보이는 여성이 7만∼8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제왕절개나 자궁적출술 등 골반수술을 받았거나, 세균성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 여성이 고위험군”이라고 말했다.

◆‘소변 찔끔증’ 요실금

중년 여성들의 복압성 요실금(운동유발성 요실금)은 출산과 골반 근육 감소, 체중 증가가 원인이다. 복부비만이나 골반쪽 비만이 심한 경우 방광에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중부요도테이프술식(TVT) 수술의 10년 이상 장기 성공률을 보면 80%선은 완치된다”고 설명했다.

요실금과 과민성방광을 함께 가진 복합성 요실금 환자는 요실금 수술로 과민성 방광이 호전되지 않는다. 먼저 과민성방광부터 치료한 후 수술해야 한다. 내인성요도괄약근실조에 의한 요실금은 요도의 과운동성 없이 폐경이나 골반수술로 요도괄약근이 늘 열려 있어 충격을 조금만 받아도 소변이 샌다. 리믹스 수술을 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요도괄약근을 막아주는 주사요법을 쓴다. 재발률이 20∼30%로 높다.

과민성 방광 질환 개선 생활요법

·방광훈련 꾸준히 하기

처음 일주일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본 후 일주일 단위로 30분씩 늘려 배뇨 간격 시간이 4시간이 될 때까지 한다. 배뇨일지를 기록하면 효과적이다.

·골반근육 운동하기

요실금 환자는 규칙적으로, 과민성 방광 환자는 소변을 참지 못할 시점에 케겔운동(골반근 강화운동)을 해야 효과적이다. 수축운동 후 이완운동을 한다.

·카페인 함유된 음식 먹지 말기

알코올 음료, 카페인이 든 음식, 초콜릿, 매운 음식, 탄산음료, 옥수수 달인 물, 신과일 주스, 과일류, 꿀과 설탕, 우유 및 유제품, 인공감미료, 호박이 함유된 음료 등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체중 조절하기

비만 여성은 조깅할 때 주의한다. 골반을 자극해 증상이 나빠질 수 있다.

·금연하기

흡연으로 인한 만성기침은 골반저근육에 긴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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