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닮았다”
“한국과 중국은 닮았다”
  • 김옥화 / 중국·드림인코리아 명예기자
  • 승인 2010.05.20 12:00
  • 수정 2010-05-20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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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TV에서 한국 엄마가 미국에서 두 남매를 영재로 키운 사연을 보았다.그 사람의 말에 의하면 한국 엄마들의 교육열이 높다는 이미지 때문에 처음에는 별로 호평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나는 애들이 어려서 집에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높은 교육열을 많이 실감하고 있다.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열성 엄마들이 많다.

어린이집에 행사가 있는 날엔 직장에 휴가를 내서 뒷바라지 하는 엄마가 있는가 하면 쉬는 시간도 없이 학원이며 문화센터를 돌리는 엄마도 있다.적어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두서너 개의 학습지는 기본이다.

중국에는 학습지라는 교육시스템은 없지만 한국 못지않게 교육열이 높아짐에 따라 학원들이 많이 생겼다. 중국에 있는 조카는 초등학교부터 미술, 수학, 영어, 색소폰 등 네 개의 학원을 다녔다. 지금은 방학 기간이라 한국어도 배운다고 한다.

한국에서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중국에서는 이를 교사절(敎師節)이라 하며 9월 10일이다. 한국에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특히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중국에도 어린이날, 엄마의날,아빠의날이 있다. 나는 6월 1일을 국제아동절(國際兒童節)이라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 한국은 5월 5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중국에서는 엄마 아빠를 나누어서 5월의 둘째 주 일요일을 엄마의 날로 정하고 6월의 셋째 주 일요일을 아빠의 날로 정했다.

이 날이 되면 몰랐던 사람들도 길거리에 꽃장수들을 보고 알 수 있을 정도로 꽃이 많다.꽃을 선물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부모님께 필요한 물건을 사드리는 사람이 더 많다.

중국에서 5월의 가장 큰 기념일은 석가탄신일이다. 도시에서 가까운 절에는 인산인해를 이뤄 발 디딜 틈이 없다.

앞 사람 가는 데로 따라갈 수 밖에 없다.절 입구에서 향과 초를 사서 들어가 부처님들께 절을 하고 소원도 빈다.절 바깥으로는 절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을 파는 가게들을 구경하는 것도 볼거리다.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게 살다보니 중국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었고 또 가고 싶지 않은 줄 알고 있었다.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려고 기억을 더듬다 보면 문득 중국이 그리워진다.

이런 것을 고향에 대한 향수라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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