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까지 25회…매주 금요일 열려

대구시는 9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총25회에 걸쳐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구시가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수권 확대 및 기량 있는 젊은 국악 예술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했다.

한국국악협회대구광역시지회(회장 이명희)에서 주관하는 상설공연은 지역의 50여 개 단체가 출연하여 무용, 타악, 실내악, 성악, 풍물, 판소리, 민요, 탈춤, 난타 등 매회 색다른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을 배우다’란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체험마당 운영으로 고정 관객 확보, ‘명인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대중성 있는 명인과 명창을 초청하는 영호남 교류 공연 ‘명인의 길을 가다’를 주제로 지역 대학 추천자 및 2009년 신진·신생단체 공연 우수팀 재공연, 장애인예술단 초청공연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 등을 통해 코오롱 야외음악당을 문화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 7일 개막공연에 참가한 이상헌 대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류문화의 중심으로 그 중요성과 문화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국악을 더욱 전승 발전시키고 널리 알려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문화유산으로 만들겠다”며 “‘2011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공연문화 중심 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시가 수준 높은 전통음악을 연중 상설 개최하는 등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 도시 조성’으로 꿈과 낭만이 있는,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그 일환으로 대구시는 이미 지난 4월 30일 대중교통 전용 도로인 중앙로에서 ‘명품거리 중앙로 콘서트’를 시작했다. 문의 053-256-7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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