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라이어>의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은 지난 5월3일, 어버이날ㆍ스승의날ㆍ성년의 날 등 챙길 날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선물용 티켓인 “사모티켓”을 출시했다. “사모티켓”이라는 이름은 사모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웃음’을 선물한다는 의미이다.

기존에 공연을 선물하는 방법은 공연을 볼 날짜를 미리 물어보거나 1달 정도 여유를 두고 티켓을 구매하여 일정을 조정할 수 있게끔 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따랐다. 또, 선물 받으시는 분께 공연장에서 티켓을 수령하시면 된다고 하였으나 예매자와 티켓수령자가 달라 매표소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파파프로덕션에서 출시한 사모티켓은 ‘공연예매권’의 형태로 제작되어, 위와 같은 단점을 모두 없앴다. 티켓이 선물 받으시는 분께 우편배송 되며, 원하는 날짜로 직접 전화예약만 하면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티켓에 일련번호가 기재되어 있어, 티켓 분실 시에도 공연 관람에 지장이 없다.

“사모티켓”은 <라이어> 공연에만 적용되며, 실제로 5만원(2인 기준)인 티켓을 30%할인 한 3만5천원에 판매하여 실속을 더했다. 현재 대학로에서 라이어1탄, 2탄, 3탄이 공연되고 있으며 라이어1탄의 경우 강남에서도 공연된다. 서울에서만 4개관에서 동시공연중이라 선물 받으시는 분이 직접 장소와 작품을 고를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라이어>는 국민연극이라 불릴 정도로 인정받는 공연인 만큼 만 12세 이상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용이하다. 100세트 한정 판매 중이다. 문의 02-763-8969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