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이디어가 세상 뒤집는다
생활 아이디어가 세상 뒤집는다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5.14 11:49
  • 수정 2010-05-14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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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국 500명 참가… 손계아씨 한국인 첫 대상

 

2010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 참가한 대만 카오슝 대학 부속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발명품을 선보이고 있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2010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 참가한 대만 카오슝 대학 부속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발명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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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연구실보다는 부엌,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생활 발명을 하는 전 세계 여성 ‘에디슨’들이 대한민국에 집결해 경연을 펼쳤다.

올해 3회를 맞은 2010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가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와 특허청(청장 이수원)의 후원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는 세계 여성 발명인과 기업인의 정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 발명품의 홍보, 전시의 기회를 확대하자는 의미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세계적 규모의 유일한 여성발명대회로 평가받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500명의 발명가들의 작품 300개가 출품됐다. 여성발명대회답게 세계 각국 여성 발명가들의 섬세함과 톡톡 튀는 생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발명품들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여성발명협회가 특허청,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함께 연 행사다. 이와 함께 여성 기업 120곳의 우수 특허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품박람회’도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실용성을 강조한 생활발명품과 환경을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친환경 관련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 이 가운데 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손계아씨의 ‘DIY 레버락’이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DIY 레버락’은 철문으로 된 현관문뿐 아니라 나무문, 새시 등에도 드라이버 하나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디지털 도어 록이다. 건전지 소모량도 종전 것에 비해 70%이상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전병옥(실버레이)씨의 매트리스의 기능을 가지면서도 발열이 되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신축되는 침대용 발열 매트리스’와 원적외선의 광선 온열을 이용해 72시간 홍삼을 껍질째 달일 수 있으며 자동 보온 기능으로 장기간 보관해도 내용물의 변질을 막을 수 있는 복명희(홍피직우리인삼)씨의 ‘원적외선 홍삼제조기’가 수상했다.

또 외국 참가자 가운데는 슬로베니아발명협회의 로미나 노이와 이란발명협회 랄레 마렉니아팀, 태국 라자망갈라대 수타완 수판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카드와 엽서에 식물을 심어서 미니정원으로 가꿀 수 있는 조영주(블루밍)씨의 ‘식물을 식재 가능한 입체박스’를 포함한 총 41개 작품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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