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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미카’(M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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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내한공연에서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영국 출신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미카’(MICA·27·사진)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공연은 6월 12일 저녁 6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미카는 2007년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으로 데뷔해 단숨에 영국의 음반 차트를 장악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첫 내한공연에서 한복을 입고 앙코르 무대를 꾸미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연 당일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리는 날로, 공연이 끝나는 오후 8시 30분부터는 모든 관객이 공연장에서 그리스전 중계방송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문의 02-3443-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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