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이루는사람들, 경북 유일 다문화식당 ‘多-ZONE’ 운영
진오 스님은 “이주 여성들이 집안일과 자녀 양육 등으로 인해 취업이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취업을 해도 노동시간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아 노동착취라는 문제가 있어 왔다”며 “이주 여성의 자립을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문을 연 이 식당을 계기로 향후 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다문화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 이주노동자상담실 마하붓다센터와 노동자쉼터, 2008년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 죽향쉼터를 운영하면서 이주민의 인권 보호와 복지사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 단체다.
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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