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수상] 대형TV 부문 - 삼성전자(주)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삼성파브 풀HD LED가 국내 출시 6주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3D TV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3D 전용 패널과 함께 독자적으로 개발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을 장착해 생동감 넘치는 입체화질을 구현한다. 또 스피드 백라이트 기술로 영상에 따라 변화하는 LED 광원의 밝기 조절 속도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였다. 세계 표준인 능동형 방식을 적용, 풀HD 3D 영상을 원본 해상도대로 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일반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바꿔주는 ‘2D → 3D 변환기술’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3D 콘텐츠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 시청자는 리모컨 버튼 하나로 모든 TV 프로그램을 3D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D 입체감을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23.9mm(8000 시리즈), 26.5mm(7000 시리즈)의 한층 더 얇아진 슬림 디자인을 선보였고 신제품인데도 작년 출시 시점의 LED TV보다 가격이 낮다.

출시 후 동일 기간 같은 인치(46/55인치)의 LED TV 판매량(8200대)보다 26% 늘어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구매 트렌드에 맞춰 3D 입체영상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체험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로 3D 극장광고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체험버스와 체험존을 극장, 전시관, 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풀HD 3D PDP TV를 잇따라 출시, 3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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