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수상] 퓨전주점프랜차이즈 부문
2003년 주점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한 피쉬&그릴(대표 여영주)은 현재 470개의 가맹점을 보유, 국내 업계 1위를 달리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피쉬&그릴은 알코올 도수가 낮으면서 상쾌한 칵테일 소주를 개발해 타사와의 차별성을 공고히 했다. 이 칵테일 소주는 특허까지 받았다.
피쉬&그릴은 여성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남성 중심적인 주점 메뉴를 탈피했다는 평을 받는 이유다. 여성들이 즐겨 찾던 패밀리레스토랑의 메뉴와 해외여행을 하면서 맛볼 수 있는 메뉴를 바탕으로 퓨전을 콘셉트로 잡았다.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퓨전 메뉴는 안주의 차원을 넘어 요리의 개념이 됐다. 다양해지는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피쉬&그릴은 계절별, 분기별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가맹점의 메뉴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수시로 교육을 하고 있다. 가맹점 점주들이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평택공장 신축, 리치푸드 아카데미 개설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착실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달 들어 피쉬&그릴은 신메뉴 8종을 출시했다. 한국 축구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메뉴다.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준다는 의미로 통마늘과 고추를 사용해 매콤한 맛과 에너지를 내는 건강 식재료가 들어갔다.
피쉬&그릴은 강점인 퓨전 메뉴 개발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에도 매장을 오픈해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